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
2013. 10. 9.(수) 오후 7시 30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주최] 군포문화재단 [주관] 세종국악관현악단
한국의 대표적 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인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은 1992년 12월 창작음악의 선도적 오케스트라로서 한국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생활 속에 실용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아래 창단되어 크로스오버와 퓨전팝스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며 현대화, 생활화, 대중화, 세계화, 미래화를 위해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을 갖고
창단 21주년이 된 2013년 현재 국내외 1,300여회의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K-Music의 전문오케스트라이다.
< 한글날 국경일 겸 공휴일 재지정 기념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 >
창단 21주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에서는 기존과 전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2013년 시리즈 세 번째인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5대 국경일인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 됨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담아 박호성 지휘로 한글날인 2013년 10월 9일(수) 오후 7시에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바리톤과 경기소리의 대화, 테너와 남도소리의 교감, 어린이 중창단과 성인합창단의 조화, 노래와 관현악의 공감 등을 통하여 칸타타와 오페라를 접목하였으며 추후 드라마틱하게 뮤지컬 요소와 전통의 창극이나 마당놀이의 장점을 살려 우리음악의 흥과 또 다른 멋을 함께 호흡하며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K-Music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음악 창작 등 훌륭한 업적과 그 뜻을 기리고 찬란한 민족문화의 유산을 남긴 그분의 인간상을 노래와 연주, 연기와 춤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가무악희 총체극 형식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에 전통음악의 정악과 민속악풍을 바탕으로 그 인물상에 적합하도록 현대적인 동서기법을 수용,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어법을 추구 하였습니다. 서주에 이어 첫째 장은 남,녀 창으로 우리임금 세종대왕의 전체적인 업적을 기리는 내용이며, 둘째 장은 독경과 독창, 제창으로 저술, 발명, 악기, 국방, 훈민정음을 어린이 중창단의 노래와 춤으로 이어지고, 셋째 장에서는 세종대왕을 모신 주변 인물들의 노래로 양녕대군의 노래, 소현왕후의 노래를 중심으로 박연, 장영실, 김시습 등 신하들의 노래가 이어지며, 마지막 뒷판 에서는 모든 출연자의 연주와 독창, 합창이 어우러져 세종대왕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전 작품을 맺습니다. 아울러 이 작품의 세계진출을 고려하여 세계적 보편성과 한국적 고유성을 염두에 두고 마련하였습니다.
◈ 연주회 개요 ◈
1. 공연명 : 한글날 국경일 겸 공휴일 재지정 기념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
2. 일시 및 장소 : 2013년 10월 9일(수)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3. 주최 및 주관 : 군포문화재단, 세종국악관현악단
4. 지휘 :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5. 연주 :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
6. 협연자 : 남창주연 바리톤 - 장철(오페라 리골렛토,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등 주역)
여창주연 경기소리 - 최윤영(제5회 한국가요제 대상)
양녕대군 테너 - 김성래(오페라 춘희, 사랑의 묘약 등 주역)
소현왕후 남도소리 - 정은경(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차상)
남녀 합창 - 서울마펫콰이어
어린이 중창 - 예쁜아이들
7. 입장료 : 20,000원 (문화회원, 경기아이플러스카드, 그린카드 20%할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
*문의 : (02)595-8784, (031)391-8784, http://cafe.daum.net/isejong21
<공연 기획 배경 및 의도>
우리음악의 전통과 창작의 세계를 넘나들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와 레퍼토리 개발로 앞장서는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한글날이 국경일 겸 공휴일로 재지정 된것을 기념하고자 2013년 10월 9일(수) 오후 7시에 군포시문예회관 수리홀(대극장)에서 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의 지휘로 “세종국악관현악단 창작칸타타 - 아! 찬란한 빛, 세종대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1992년에 창단 후 공연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한국음악의 대중성을 시도하고 있는 창단 21주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특별히 마련하는 K-Music 브랜드 공연입니다. 언제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면서 현대적 국악공연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항상 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매 공연 때마다 많은 응원과 열띤 박수를 받았으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즐거운 공연으로 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우리의 멋과 맛을 살리면서 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하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칸타타라는 장르의 새로운 접목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곧 우리 음악의 대중화이며 나아가 세계화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면서 창단 21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 속에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갖고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수준 높은 문화 활동의 향유자인 관객들이 보여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며, 향후 20년, 30년, 그 이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개발과 음악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연 목적 및 취지>
국경일 겸 공휴일로 재지정된 2013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이번 공연에서 국악의 창작의욕을 도모하고 생활 속의 국악으로 정착시킴으로써 우리음악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악의 올바른 계승, 발전을 꾀하며 나아가 시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하여 정서함양과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어, 세종대왕의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적 독립과 민족성 회복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전통의 맥을 잃지 않으면서도 항상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우리의 소리를 선사하고 있는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에서는 역대 왕 중 가장 훌륭하였던 세종대왕의 수많은 업적과 그 뜻을 기리고 아울러 인간적인 면모 까지 조명해 보고자하며, 그 시대의 음악과 인물들을 극음악으로 만들어 오페라와 뮤지컬, 총체극 형식으로 우리의 마음을 이 시대에 비추어 간추려 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국내와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성을 추구하여 전국 순회공연 후 세계 진출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 속에 특성 있고 내실 있도록 하여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발전시켜 자랑스럽게 우리음악의 국제화, 세계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내용>
지휘와 해설 :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첫째거리-우리임금 세종대왕
- 의미 : 오늘의 후손들이 세종대왕의 덕을 기리는 장입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와 음악 창작 등 모든 치적과 그의 공덕을 조목조목 꼽아 보는 장입니다. 세종대왕의 공덕을 높이 찬양하는 세종찬가로 시작이 됩니다.
- 내용과 형식 : 남녀창의 주고받음과 합창 낭송으로 세종대왕의 덕을 기립니다. 이 부분에서는 세종대왕의 많은 지식이 독경이나 낭송의 형 태로 펼쳐집니다.
둘째거리-공덕을 풀어보니
- 의미 : 이 장면에서는 세종대왕의 주변인물들이 등장해서 저마다 세종대왕의 공덕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한글창제내용을 어린이 중창단의 안무와 노래로 이어집니다.
- 내용과 형식 : 세종대왕의 공덕을 이야기하며 한글을 노래로 어린이 중창단의 안무와 노래가 펼쳐집니다.
셋째거리-세종대왕이여! 그 사람이여
- 의미 : 이 장면은 세종대왕의 형인 양녕대군의 노래, 부인 소현왕후의 노래, 신하들의 노래들로 꾸미는 무대, 인물성격이 드러나고 그들이 각각 노래하고 연기하는 것으로 창작칸타타 세종대왕의 또 다른 면을 알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노래와 어느 정도의 연기 가 조합되는 장면입니다.
- 내용과 형식 : 둘째거리의 등장인물이나 그 외의 인물들, 그가 생전에 만났던 사람들이나 후대의 역사속의 인물들, 오늘의 후손들과의 만 남의 대화를 노래로 표현합니다.
한글날 재지정기념 창작칸타타 '세종대왕'
